1박2일 의 잃어버린 방향성 그리고 여배우+ 제6의 멤버 윤시윤
아직도 시청률이 15%대가 나온다는게 신기할정도로 너무나도 재미가 없어져버린
1박2일.. 물론 무한도전 또한 핵심멤버 몇몇이 떠나가있어서 그다지 예전만큼의
재미가 없긴하지만..
시청률에 있어서 가희 독보적인 존재라고 할수있었던 1박2일이 원년멤버의 교체와함께 거침없이 추락했음에는 논의가 필요없을 정도일것이다.
뭐 가끔은 저도 보면서 낄낄 거리며 웃긴하지만..
예전 1박2일을 가끔 다시 보면.. 정말 배꼽이 빠지기 직전까지 웃다가 지쳐서
눈물까지 찔끔 했을정도였으니...
아직도 기억나는건 제기차기순간에 알맹이가 날아가던 그 허무함..ㅎㅎㅎ
매번 새로운 멤버이야기와 여배우들과 같이 함께 하고싶어하는 단순한 진행방식에
너무 신물이 나고있던 찰나..
이번에 한효주씨와 제주도로 떠나서 함께하는 1박2일..
그리고 제6의 멤버 윤시윤의 합류..
과연 이것으로 예전의 재미가 느껴질까?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나도 단순해져버린 (어쩌면 이제 더이상 여행지 코스가 없을지도..)
진행과 예전에비해 전혀 업그레이드 되지못한 것들을 보면..
예전만도 못한 프로그램으로까지 보이니까요..
예전에 윤시윤이 군대가기전에 M본부에서 했던 예능프로그램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중국에 여행가서 맛집 탐방을 하던 프로그램..
그때 그의 이미지가 현재 1박2일내에 (지금은 떠났지만) 이승기와 겹쳐지는건 저만이 느끼는 것일까요?
데프콘=강호동 , 이승기=윤시윤...
예전의 1박2일의 향수를 잊지못하는 시청자들때문에 이렇게 한건지..
알순 없지만..
이제 더이상 독특한 여행지도 국내에서 찾기 힘든 지금..
가장 시급한건 멤버 합류,여배우와의 이벤트성 여행..
이런것이 아닌 본질적인 컨텐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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