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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진상팀인가 vs 김현수의 선택이 과연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나

피리얀 2016. 4. 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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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진상팀인가 vs 김현수의 선택이 과연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나

 

내일이면 아니 몇시간후면 2016 메이저리그가 개막합니다.

 

국내야구도 재밌긴하지만 4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6개월간 밤잠 설쳐가며 한국인 선수를

 

응원하는 꿀잼맛을 느낄수있기 때문이죠.

 

그 어느때보다 메이저리그에 오른 한국인 선수가 많아진 만큼

 

그기대감은 실로 말로 다하기 힘듭니다.

 

강정호 선수의 성공으로인해 가장큰 수혜를 받은 박병호선수는

 

큰 걱정이 없을거 같은데요..

 

이땐 몰랐지.

 

국내 감독들이 메이저에서도 성공할 선수로 거의다 뽑았던 김현수 선수는

 

실망스러운 시범경기 성적으로인해 볼티모어에서 마이너로 내려가길 원하기까지 했죠.

 

계약당시 마이너거부권을 넣은것이 과연 신의 한수로 작용될지는

 

한두달정도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어찌되었든간에 구설수에 이런식으로 오르내려봤자

 

자신의 커리어엔 하등의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순순히 마이너로 갈경우..

 

이땐 좋았지.

 

몇년전 윤석민선수와 같은 방법으로 한국으로 돌려보낼 가능성도 큽니다..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장타를 몇개만 날려줬어도..

 

좌익수 좌타자가 필요했던 볼티모어가 충분히 기용을 했을텐데 아쉽네요..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볼티모어는 우리나라 선수들과 악연이 참 많습니다.

 

고2의 한국 야구선수를 스카웃 해가려다 딱! 걸려서 교섭에 실패한 이후로

 

줄줄이 사탕처럼 시작되었다랄까요..

 

정대현선수부터 시작해서 윤석민 이제는 김현수 선수까지..

 

어찌되었든 계약을 했다면 언론을 통한 선수압박을 할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수순을 밟거나 선수와의 합의를 먼저 했어야 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문에 국내 김현수선수의 팬들은 마이너 거부권써서 돈받을거 다받고

 

눈야구라도 하라는 거였겠지만요..

 

어차피 주사위는 굴려졌고

 

이제 감독의 권한으로 김현수가 경기에 출전할수 있게되느냐 아니면

 

볼티모어경기에서 이모습만 보게될까 두렵다

 

벤치만 지키다가 경기감각마저 떨어지고 연봉만 받게되느냐만 남았네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이제 추후에 메이저리그로 가게될 선수들이 볼티모어는 꺼리게 될것이라는 점입니다..

 

최고액입찰이 되더라도 왠지 뒤통수가 서늘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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