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보여준 류현진 시범경기 최고구속 남은 계약기간과 연봉

가능성을 보여준 류현진 시범경기 최고구속 남은 계약기간과 연봉

사실 전 작년과 비슷하겠지 하면서 별기대를 안하고 봤는데요

1회는 정말 퍼팩트하게 넘기는걸 보면서 헐?

마치 2013, 2014년도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고구속은 91마일이었지만 (속구)

평균 86~88마일의 공이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보듯이 흡족해하는 표정

하지만 공끝이 매우 만족할만 했죠.

그러다보니 1회에 삼진이 2개나 나오게 된거구요

2회에 살짝 흔들렸지만 역시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는것을 보면서

남은 계약기간동안 잘하면 연봉값도 하고 마지막 FA계약을 중박은 칠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너무 이른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직 류현진은 LA다저스와 남은 계약기간이 2년남아있고

잔여연봉도 올해는 700만달러

내년은 마찬가지로 700만달러입니다.

13,14시즌처럼만 해준다면 LA입장에선 아주 잘 데려온 케이스로 되겠죠.

류현진선수가 13,14년에 합쳐서 28승을 했으니까요.

남은 시범경기동안에 구속을 2-3마일정도만 더 끌어올리고

체인지업만 좀더 가다듬는다면

2013시즌의 3.00 자책점을 한번 뛰어내려서?

2점대 자책점과 15승을 한번 찍어줬으면 하는게 국뽕인 저의 마음입니다...

어깨가 워낙 수술후 경과가 좋지않기에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침일찍 일어나서 류선수 경기를 응원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모쪼록 건강을 잘 유지하고 시즌을 길게보시길~~

우리모두 류현진 선수의 2017년을 응원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