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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3일 이라니...

피리얀 2015. 5.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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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3일 이라니...

 

조급한 마음먹으면 안되는걸 알지만..

 

너무 빨리돌아가는 시계바늘이..

 

자꾸자꾸 야속해져가..

 

얼어죽을 사랑타령이나 하다가..

 

내 젊은날을 다 보내고..

 

결국 고자가 된 몽띵이로.. 일이라도 잘해보려고 애쓰고있는 내가..

 

어찌보면 너무 초라해..

 

정말 사랑해서 좋은사람 만났어야했는데..

 

왜 그토록 주위엔 못된애들 투성이었던지..

 

그나마 괜찬은 아이를 만났을때는..

 

내가 너무 준비도 안되어있었고...

 

정신도 못차릴때였지..

 

뭐하고 살고있을까... 내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고있는 그아이는..

 

결혼은 했을까....ㅠㅠ

 

미련하다 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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