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해도..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해도..

 

아무리 마음을 칭칭 감아서 더이상 열리지 않게 하려해도..

 

인연앞에선 모든게 무장해제 되버리고마는 몸쓸 내마음...

 

더이상은 남아있을거 같지가 않던 열정..

 

까맣게 잊고있었던 감정들이 다시금 새록새록 살아나려고 할때..

 

일에 빠져살던 나는 너무 두려워진다.....

 

다시 또 이별의 아픔을 겪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그무력감..

 

멍하게 보낼수 밖에없던 그 시간들..

 

더불어 가족에게 비춰지던 내모습들...

 

그렇게 이별은 너무나도 큰 상처를 남기고..

 

많은것들을 앗아가버린다..

 

하지만 또 이놈의 마음이 열리려고 한다..

 

안된다 안된다 다시 사랑해선 안된다 계속 막아보려해도..

 

자꾸만 핸드폰을 들여다보려한다...

 

카톡을 보내고 싶어한다...

 

같이 있어지고 싶어진다...........

 

이건 사랑이 되어가고있는 단계....

 

안된다...사랑까지 가선 안된다..아무리 막아봐도

 

마음이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

 

왜 내마음인데... 내마음대로 되질 않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