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4호홈런 동영상 & 미국의 wbc우승

황재균 4호홈런 동영상 & 미국의 wbc우승

우리나라가 1라운드에서 탈락하다보니..

사실 wbc는 하던말던 그다지 관심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늘 다저스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만 4회까지 시청후

껐을정도죠...

결과는 8:0 개최국 미국의 첫우승...

8:0  ???

탄핵할때 표차를 보는듯?

박근혜 스코어로 미국이 우승했다.. 라는 정도로만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

아마 푸에르토리코는 가장 필요했던 한방이

전혀 나오지 못했기에 영봉패를당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겠죠..

여튼..이렇게 우리나라는 1라운드 광탈..

일본도 준결에서 미국에게 1:2 패배..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메이저리그가 시작이지요!

특히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박병호와 황재균의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끕니다.

박병호는 팀내 거의 모든 타격지표에서

시범경기 성적이 상위권입니다..

아마도 이변이 없는한 지명타자 자리와 함께

간혹 1루수로 출전할거 같습니다..

개막전도 오승환 선수 다음으로 가장 확실시되구요.

원래라면 추신수선수가 가장 확실해야 정상이지만..

아직 몸상태가 다 끌어올리지 못한거 같으니..

개막로스터에 포함되더라도 대타출전 정도로 컨디션조절을 할듯하네요..

김현수 선수또한 경쟁자인 리카드 선수가 너무나도 잘해주기때문에

개막전 선발출장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황재균선수가 느닷없이 끼어드는데요~

이선수는 사실 트리플A에서 시즌시작이 거의 확실해보였습니다..

왜냐?

팀에서 들어갈 자리가 없거든요...

내야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되고..

그래서인지 보치감독이 외야에도 기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세상에 오늘 4호홈런까지 치고나니..

이거 25인 로스터에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썰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있는 현실입니다.

위는 3/23 오늘 황재균 선수의 시범경기 4호 동영상입니다.

아무래도 현지중계가 없다보니 영상은 화질도 그렇고 구성도 안좋습니다만~

결승홈런을 쳤다는거 하나만 놓고봐도 대단한거 같네요.

도전정신 하나로  메이저문을 두드리고있는 황재균 선수를

응원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황재균 선수의 타율이  0.324 인데요

이대로 유지만 하고 홈런 1-2개만 더쳐준다면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물론 25인 로스터 진입말입니다!.

그를 응원해줍시다!